
재료
대파1대, 오징어반마리, 라면1개, 다진마늘1/2T, 청양고추개, 양파1/4개, 게맛살2개, 소시지/베이컨, 배추1잎, 양배추반줌, 간장 1T, 굴소스 1/4T,우유500mL,베트남고추,치킨스톡 1/2T, 후추약간, 파마산 치즈
만드는 방법
1. 대파 흰부분 잘게 썰고, 오징어 썰기
*이때 우유 끓여두기 / 면 삶아두기
2. 파기름, 양파, 소시지 → 배추, 양배추 → 간장넣어볶기
3. 오징어 → 청양고추, 굴소스
4. 끓인 우유 넣기
5. 고추, 치킨스톡 넣기 → 통후추 넣고 → 게맛살 마지막에 파마산 치즈
6. 면 위에 부어 완성

짬뽕이라서 그런지 정말 다양하고 많은 제품이 들어가더라구요. 테이블을 가득 채우는 재료들이 보이네요. 해산물이 절대 빠질 수 없는데요. 오징어를 잘 손질해 두는게 첫번째 순서입니다. 중식의 경우 미리 재료를 완벽하게 손질해 준비해두는게 좋아요. 후다닥 넣어 후다닥 볶아버리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재료를 준비할 시간이 없거든요.
그럼 준비를 하며 짬뽕에 대해 살짝 알아볼게요. 짬뽕은 동북아 3국을 아우르는 혼혈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중국에서 시작된 것은 맞으나 일본 화교를 거쳐 한국으로 오며 한국식 중화요리가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명칭의 유래도 중국에서 '짜쁭'이 일본으로 변화되며 '짬뽕'이 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에요. 그래도 '섞어서 조리하다'라는 뜻은 동일하죠.
한국의 짬뽕은 일본의 나가사키식과 달리 빨간 국물이 특징이고 굉장히 얼큰한 맛을 내요. 하지만 오늘은 크림짬뽕을 만들 계획! 이건 동북아가 아닌 서양까지 아우르는 요리가 될것 같아요.

1. 그럼 본격적으로 크림 짬뽕을 만들어볼게요. 기존 짬뽕 만드는 방식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먼저 야채들을 볶고, 오징어는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너무 일찍 오징어를 넣으면 질겨질 수 있어요. 볶을때 굴소스를 조금 넣어주세요!

2. 그다음 끓여둔 우유를 볶은 야채 팬으로 넣어줍니다. 보통 짬뽕 한그릇 나트륨 함량이 라면의 3배가량이라 평소 짬뽕을 먹더라도 국물은 피하는 편인데요. 우유를 한가득 넣어주는 크림 짬뽕이라면 걱정을 덜 수 있을거에요. 왜냐면 우유에 든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니까요. 치킨스톡을 조금 넣어주세요.

3. 참고로 야채를 볶는 동안 면도 미리 삶아 건져놔 주시는게 좋아요. 정호영 셰프 레시피에서는 라면 면을 썻는데 중화면이라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살짝 꼬들하게 삶아 견져낸 면은 그릇에 담아놔 주세요. 그다음 야채를 볶은 팬에서 끓인 우유를 넣은 뒤 야채 맛이 국물에 우러나올 만큼 끓여주세요. 대략 5분 가량 끓여주면 되는데, 불끄기 1분전에 게맛살을 찢어서 넣어주세요. 살짝 데치듯이만 익히면 되거든요. 국밥 토렴하는 정도요.

4. 그 다음은 면이 담긴 그릇에 국물을 와르륵 쏟아 담아주면 끝이에요. 이날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요리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까먹었는데, 땡초를 꼭 넣어줘야 합니다. 크림우동이다 보니 약간 느끼할 수 있어어 칼칼한 맛이 필요하거든요.

5. 조금더 짬뽕맛을 느끼고 싶다면 고추기름을 넣어주는것도 좋아요. 정호영 셰프의 킥이라고 소개되었는데요. 넣는 순간 빨간 짬뽕의 불향 같은게 느껴지더라구요. 오늘은 아침부터 건강하고 담백한 짬뽕 한 그릇을 완뽕하였습니다.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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